롯데물산이 P&D 베트남 직원 10명을 월드타워에 초청하고 4박 5일간 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롯데물산은 국내 부동산을 관리하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부동산 관리 사업에 진출하고자 지난해 P&D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위해 P&D 베트남 법인에서 건축·기계·전기·소방 등 분야별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직원 10명을 초청했습니다.
롯데물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몰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입니다.
타워·몰 내 각종 기계 설비, 에너지센터, 종합방재센터, 피난안전구역 등 주요 시설 현장에서 기술과 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전망대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시네마 등 타워·몰 영업시설도 견학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롯데월드타워·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P&D 베트남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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