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서울시와 손잡고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식사 할인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 11월부터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12세 이하 아동(2009년 10월 1일 이후 출생)을 둔 가정 중 신청자에게 도시락과 밀키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GS리테일은 3월부터 지원품목 및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만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서울시 가정이 지원 대상으로 22∼24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2만 가구를 모집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달간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과 식사류를 1일 최대 5개, 30일간 15개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뿐 아니라 자녀도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매월 2만 가구씩 신규로 신청받아 선정하게 됩니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GS25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에 업계 유일하게 참여를 하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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