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서울 강북구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 사업 제휴

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오늘 서울 강북구 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적응 및 역량 강화를 촉진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은 강북구 결혼이민자 대상의 한국어·한국 생활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한국어·다문화 교육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

안양대 이윤진 주임교수는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들이 한국어·다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호 문화이해 역량을 높이고 예비 한국어교원으로서 재능 나눔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강북구 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있어서 두 기관에 시너지를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과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수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멘토링 후 다문화학습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