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도시 정비사업 물량이 대거 분양시장에 나오면서 재개발·재건축 예정 물량이 역대 최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전국 12만8천55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 전체 분양계획 물량 27만390가구 중 47.5%에 해당합니다.
계획 물량이 모두 실적으로 이어지면 종전 최다인 2020년을 넘어 2000년 관련 조사 시작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 정비사업으로 공급되게 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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