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10조 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올해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작년에 비해 발주 계획을 두달 앞당겨 확정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44%인 4조 4천억 원이 발주되는데, 이는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금액의 67%를 차지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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