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경영과 투자환경이 악화하면서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는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축소 이전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기업 12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는 기업은 전체의 36.1%였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 중 63.6%는 규모를 줄여 이전하겠다고 답했고, 규모를 줄이는 이유는 경기 둔화에 따른 비용 절감이 64.3%로 가장 많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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