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1만1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오늘(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6만3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1천 명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입니다.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 인구 감소가 겹치면서 취업자 증가 규모는 8개월째 줄어 22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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