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 시작…즉시 배송 가능

네이버가 지난 21일 홈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즉시 배송이 가능한 슈퍼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사용자들은 네이버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축산·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2020년 8월부터 대형마트 '홈플러스'와의 협업으로 2만3천여 종의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협업 전선이 넓어지면서 양사의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양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만 원 이상 주문하는 첫 구매·첫 알림받기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합니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첫 구매 고객에게는 3천 원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실 책임리더는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니즈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동시에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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