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연임 도전을 앞두고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리더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금융권 인사와 관련한 의견을 밝히며 "소비자 보호 실패에 대한 과에 대한 자평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거취를 양보해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모펀드 사태를 책임지고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용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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