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30대 그룹의 계열사간 채무 보증이 작년 말보다 1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의 20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9월 말 이들 기업의 계열사 간 채무보증은 87조 7천 16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0대 그룹의 채무보증은 SK가 10조 7천 713억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이 9조 232억 원, 농협은 8조 8천 936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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