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인해 중국 반도체 기업 사업주 100명의 총자산이 올해 들어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이지웨이닷컴에 따르면, 매출 기준 반도체 기업 순위로 상위 100명 사업주의 올해 총자산은 작년 대비 28% 줄었습니다.
또한 개인 순자산이 한화기준 약 1조8천600억원 이상인 중국의 반도체 기업 오너의 수 역시 지난해 22명에서 올해 17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 10월 미국은 중국의 28개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해 국내 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한 바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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