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 국가유공자, 내년부터 교통복지카드 한 장으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

사진/ 국가보훈처 제공
상이 국가유공자들이 내년부터 교통복지카드 한 장으로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전국에서 호환되는 상이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 '보훈 TOP(탑) 카드'를 도입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금은 상이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가 지역 간 호환이 되지 않거나 아예 도입하지 않은 지역도 있어 상이 국가유공자가 무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각종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훈처는 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2020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예산을 확보해 교통복지카드 전국호환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카드는 올해는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에서 할 수 있고, 내년부터는 가까운 보훈(지)청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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