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공모전인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이번 하나 아트버스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기회 확대와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NFT미술거래 플랫폼인 '캔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제작됩니다.

또한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오프라인에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연, 환경, 그린, 공유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은 내년 2월까지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