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위기 속에 올해 부실 징후를 드러내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185개사가 부실징후 기업(C·D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25개사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개사, 중소기업이 183개사였으며,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이 20개사로 가장 많았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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