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합니다.
이에 따라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을 비롯해 3기 신도시 광역철도 구축사업 3개 노선이 올해 모두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도시철도 3호선 오금역을 기점으로 하남시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12㎞를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5천401억 원입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이 교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수도권 동부지역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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