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이 지난 2일 디즈니 캐릭터 상품 약 70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마켓' 1호점을 선보였습니다.

롯데마트는 "'디즈니마켓'의 개점 이후 지난 11일까지 약 10일 간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은 고객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5일 토이저러스 롯데몰 수원점에 문을 연 '디즈니마켓' 2호점도 당일부터 뜨거운 고객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즈니마켓'은 기존 토이저러스 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완구뿐만 아니라 캐릭터 선호도가 높은 1030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문구, 팬시, 인테리어 소품, 디지털 액세서리 상품군까지 강화했습니다.

또 플랜테리어 컨셉을 적용해 싱그러운 분위기의 매장을 연출했고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의 아트웍으로 SNS 인증샷을 올리기 좋은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만들었습니다.

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팀 팀장은 "전연령층에게 사랑받고있는 디즈니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제타플렉스점을 시작으로 수원점 등으로 '디즈니마켓'을 확대해 디즈니 팬들은 물론 어린이, 어른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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