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달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1호기 시험 발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이번 중요시험이 위성촬영 및 자료전송계통과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측이 중요시험일에 위성시험품서 촬영했다는 서울과 인천항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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