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상승세를 이어간 국가 수출이 내년에는 증가율이 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12대 수출 업종에 속한 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 기업들은 내년 수출이 올해 대비 평균 0.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9%로 수출 전망치가 제일 낮았으며, 이어 석유화학제품이 -0.5%, 철강 0.2%, 자동차 0.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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