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위해 도입된 저금리 전환대출 프로그램이 당초 기대와 달리 신청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지난 9월 접수를 개시한 이후 접수된 대환 신청 건수는 1만5천830여 건으로 목표 금액 대비 6.3%를 기록했습니다.
관련해 정부가 보완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정치권은 지원 요건 완화를 주문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대환대출 프로그램 대상에 코로나19 기간의 개인신용대출과 대부업 대출까지 포함시키고 대환 대출의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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