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의 '주택거래 현황'…올해 10건 중 거의 1건은 '증여

역대급 주택 거래 절벽 속에 올해 전국 주택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거래량 80만6천970여 건 중 증여는 7만3천5건으로 전체의 9%를 차지했습니다.
증여 비중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1∼10월 누적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택 증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대상 기간 서울의 주택 증여 비율은 전체 거래의 12.5%를 차지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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