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월 이후 처음으로 40% 선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9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12~16일(12월3주 차)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09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이 41.1%로, 부정 평가는 56.8%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 선을 넘은 것은 6월 5주 차(44.4%) 이후 처음입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문제인 케어' 비판, 노동·연금·교육 분야 개혁 등 지난 정부와 본격적인 차별화 및 윤석열 정부의 국정 방향 제시가 지지율 급등을 만든 주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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