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인터넷은행 전환설에 오늘(16일) 장 초반 강세입니다.

오늘 오전 9시 45분 기준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1천530원(18.21%) 오른 9천9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은행이 인터넷은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 때문입니다.

추진설은 이달 초 신한은행 이사회가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했고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이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이에 신한금융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두나무 역시 "두나무는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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