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손태승, '금감원 DLF 중징계 취소' 최종 승소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15일)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문책 경고 징계를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금융시장 안정화와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 등 국가 경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