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에 프리 A 투자

사진 왼쪽 첫번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사진 중앙 노즈워크 장현덕 대표, 사진 우측 첫번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 70% 이상을 해외브랜드가 독과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나노기술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에 프리 A(Pre-A) 투자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노즈워크는 약학연구와 전임상실험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 고민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의 독보적인 헬스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22년도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된 노즈워크에게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설립된 노즈워크는 나노기술기반의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와 처방사료, 간식, 장난감을 제조 및 판매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와 R&D 기술업무 파트너쉽을 맺은 노즈워크는 특허 기술을 통해 '퍼피부터 시니어까지 강아지 종합 올인원 케어제품', '강아지관절을 위한 슬개골 케어용 관절 집중 케어제품', '키튼부터 시니어까지 고양이 종합 올인원 케어 제품' 등을 생산·판매 중입니다.

장현덕 노즈워크 대표는 "단순한 반려동물 영양제 회사가 아닌 자체 특허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려인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영양제와 처방식 사료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출시하고,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는 물론 동남아, 아시아 국가 추가 진출을 통해 해외 판매채널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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