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14일) 인구위기대응 전담반(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중기 교원수급계획과 사립대학 구조개혁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육아휴직급여 지급 검토, 초등전일제 구축 등을 통한 돌봄 절벽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기존 저출산 정책과 양육·보육 지원 제도, 지역소멸 대응 정책의 성과를 연구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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