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새로 편입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
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입니다.
이중 DJSI 코리아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평가지수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만 편입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DJSI 코리아 편입에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 E
SG 위원회 신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수송 등 E
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가치와 지속성장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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