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가 올해 세계 무역액이 작년보다 13∼14%가량 증가한 32조 달러(4경1천53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상품과 서비스 교역 수요가 되살아나는 현상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속 글로벌 상품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각국이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면서 내년에는 글로벌 무역이 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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