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가 백신 추가 접종 하는 조규홍 장관 /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14일) "이번 달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유행 확산에 따른 대응 노력과 더불어 "보다 나아진 일상으로 가기 위한 준비도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는 15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 조치 조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오늘 회의에선 코로나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을 논의하겠다"며 "각 사업장은 재택근무와 연가 사용을 독려하는 등 아프면 쉴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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