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물가 정점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2%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미 연방준비제도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10월보다는 상당히 안정된 결과입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물가 상승 기대가 누그러진 것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 하락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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