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끼리 사는 노인 가구가 자녀와 함께 살거나 혼자 사는 노인 가구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에 따르면 노인 부부가구 중 52.9%가 전반적인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자녀 동거가구(47.3%)나 노인 독거가구(42.6%)보다 높은 비율입니다.
한편 노인 가구 중 노후 생활비 마련을 자녀에게 의지하겠다는 응답 비중은 모든 가구 형태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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