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분류 기준을 강화해, 공기업·준정부기관 42곳을 감축할 예정입니다.
오늘(13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공기업·준정부기관 지정기준이 정원 50명에서 300명, 수입액 30억 원에서 200억 원, 자산 1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수는 130곳에서 88곳으로 42곳 줄어들게 됩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