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14년 만에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무역수지는 지난 10일까지 474억6천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급증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수출도 크게 위축된 결과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내년에도 수출과 수입이 올해 대비 각각 4%, 8% 감소해, 무역수지가 138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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