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는 현지시간 12일 '헤어질 결심'을 포함해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 5편을 선정했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장편 영화입니다.
앞서 2020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1년에는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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