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는 정체된 반면 기간제 일자리는 큰 폭으로 늘면서 고용의 질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규모 500대 기업 중 352개 기업의 올해 3분기 말 전체 고용 인원은 135만8천여 명으로, 작년 말보다 2.2% 증가했습니다.
이중 정규직은 124만9천여 명으로 1.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기간제 직원은 9만8천여 명으로 17.9%나 증가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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