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배터리 합작 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 에너지부는 얼티엄셀즈에 25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2천600억 원의 대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으로, 현재 원화 채권시장의 AA급 회사채 금리에 비하면 2%포인트 가량 낮습니다.
에너지부는 "이번 금융 지원은 첨단기술차량제조 프로그램에 따라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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