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이명박 전 대통령 (오) 김경수 전 경남지사/ 연합뉴스
연말 특별사면에 여야 정치인 다수가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이번에는 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할 가능성이 크다"며 "통상 정치인이 여럿 포함되면 총리가 주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사면이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또한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정치인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경우도 사면에 그칠지, 복권까지 시켜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여권에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 야권에서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특사 후보군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면 시점은 오는 28일께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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