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에 빅테크의 온라인 간편 결제 수수료 공시를 추진합니다.
오늘(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국민의힘과 당정협의에서 대형 빅테크의 결제 수수료를 공시하는 내용의 '빅테크 등 간편결제 수수료 투명성 제고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금감원은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를 항목별로 구분해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경쟁을 촉진해 민간에서 자율로 적정 수수료율을 책정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