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연합뉴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작년 대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삼성전자 주가가 오늘(12일) 장 초반부터 약세입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6%) 내린 5만 9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나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 어규진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73조 7천억 원, 영업이익은 49.9% 감소한 6조 9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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