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0일) 오전 7시 기준 올해의 누적 수출액이 역대 연간 수출액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천444억 달러의 연간 수출을 기록하며 2018년(6천49억달러)에 세운 기존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오늘(10일)까지 344일간의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어나면서 2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연간 수출이 6천8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