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도하에서 대한민국 지자체를 대표해 전남관광 홍보관을 열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 카타르한국대사관 등의 협업으로 이뤄집니다.
도는 한국관광 홍보관을 열고 약 200만 명의 월드컵 관광객과 중동 현지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합니다.
전남 방문의 해 및 전남 관광자원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하고 전남의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와 K-드라마 촬영지 등이 담긴 전남 관광 홍보 책자를 배부합니다.
또한 중동 엠지(MZ)세대와 전 세계 월드컵 팬층을 대상으로 전남 홍보관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남을 알릴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중동 관광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한국 지자체 대표로 중동 관광 로드쇼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중동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여행사와 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또한 말
레이시아·싱가포르·두바이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동 미디어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전남 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중동 관광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중동 시장에 전남 관광 매력을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중동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남의 풍부한 청정·힐링 천연자원과 문화자원 등 고품격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슬림 친화 관광지 수용 태세를 구축해 중동 관광객이 여행오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원 기자 [mktvhonm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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