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과 16강 격려 통화를 하는 윤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마치고 귀국하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내일(8일) 만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진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은혜 홍보수석은 어제 브리핑에서 "아마 이르면 8일 오찬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애초 오찬 가능성이 언급됐으나, 대표팀의 사정 등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불굴의 투혼으로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저도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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