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주째 이어지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주요 산업 분야의 손실액이 3조5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하면서 조속한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철강 분야의 출하량은 평소의 50% 정도이며,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가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주춤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아 피해를 본 화물차주는 112로 신고 시 즉각 조치하고 신변 보호에도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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