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의 총 매출이 10년 전보다 36% 이상 늘어났지만, 총 임원 수는 10%가량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임원 1인당 매출액은 1천 164억원으로, 지난 2012년 같은 기간 대비 23.2% 증가했습니다.
이는 임원 1인당 매출액이 23% 이상 늘어나 그만큼 그룹 임원의 업무 강도와 생산성이 향상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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