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7'을 출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뉴 X7은 완전변경에 가까운 부분변경 모델로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 편의 장비를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외관은 존재감을 강조하는 BMW 럭셔리 클래스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습니다.

새로운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자아냅니다.

아이코닉 글로우는 그릴에 조명 효과를 넣어 앞모습을 선명하게 만듭니다.

실내 대시보드 위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12.3형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형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했습니다.

일루미네이티드 앰비언트 라이트 바는 상황에 맞춰 다양한 조명 효과를 냅니다.

모든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스텝트로닉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를 조합했습니다.

최신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x드라이브40i은 기존보다 41마력 높은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디젤 모델 x드라이브40d,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60i x드라이브도 선보입니다.



뉴 X7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합니다.

모든 트림에서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어 총 9가지 선택지로 제공합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x드라이브40i 1억4천580만~1억5천30만 원, 디젤 모델 x드라이브40d 1억4천680만~1억5천130만 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60i x드라이브 1억7천960만 원입니다.

출시를 기념한 한정판인 M60i x드라이브 퍼스트 에디션은 1억8천210만 원, x드라이브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퍼스트 에디션은 1억5천570만 원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