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가계 소비가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11~18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를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가계 소비 지출은 올해와 비교해 평균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2%는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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