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복지 강화 방안'에서 지난해 12만 마리에 달한 국내 유실·유기 동물 수를 오는 2027년 6만 마리로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우선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함으로써 현재 50%대 수준인 등록률을 2027년까지 7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개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견 이동 통제 장소 범위를 주택에서 오피스텔 등 준주택으로 확대하고 동물학대 개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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