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제주를 방문한 연간 내국인 누적 관광객이 사상 최다를 넘보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이 1천298만6천25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도관광협회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올해 연간 내국인 누적 관광객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1천400만 명 안팎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내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는 1천356만 명이 방문한 2019년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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