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입국 규제 완화로 한일 항공편이 잇따라 재개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7개 한국 항공사의 한일 운항편은 이달 중 주 단위 왕복 670편으로 지난달 대비 약 30% 늘어났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내달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재개하는 등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88편으로 60% 확대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오사카와 후쿠오카, 나고야 노선을 증편하고 오키나와와 삿포로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해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66편으로 30% 늘릴 예정입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은 지난달 23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했고, 제주항공도 나고야 노선에 이어 이달 들어 오키나와 노선을 부활시켰습니다.

진에어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다른 LCC도 항공편 재개 혹은 증편을 통해 일본 노선을 늘리고 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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