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샤넬, 루이비통 등을 제치고 올해 가장 인기있었던 명품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머스트잇은 올 한해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베스트 상품과 브랜드를 오늘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머스트잇에 따르면 인기 명품 브랜드 2위에는 샤넬이, 3위에 루이비통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 브랜드 1위로는 몽클레르가 뽑혔습니다.

또 떠오르는 라이징 브랜드 1위로는 럭셔리 스포츠 운동화 브랜드 오트리가 선정됐습니다.

의류 카테고리에서 가장 사랑받은 제품은 스톤아일랜드의 '와펜 패치 코튼 맨투맨'이었습니다.

신발 카테고리에서는 나이키의 '에어포스1 07 올백 로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최고 인기 명품 가방은 구찌의 '인터로킹 GG 체인 숄더백'이었습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신명품이 크게 주목받는 한해였지만, 이번 베스트 어워즈를 통해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들의 꾸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명품을 향유하는 세대가 확장되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르게 주목받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들의 니즈를 완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명품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