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단체 라자루스가 가짜 암호화폐 사이트를 만들어 해킹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오늘(6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사이버보안 업체 '볼렉시티'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라자루스가 복제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암호화폐 사용자를 유인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보고서는 "라자루스 그룹의 사이버 공격 행위가 많은 주목을 받음에도 조직이 지속해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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